[책 리뷰] 거의 모든 것의 역사 : 과학을 통한 인문학 탐구
▤ 목차 베스트셀러 서평, 독후감, 리뷰 과학을 통한 인문학 탐구. 인문학 기초 교양제목 그대로 거의 모든 것의 역사에 대해 다루는 책입니다. 크게는 우주, 지구, 과학의 발전, 생명체의 출현, 인류의 출현과 진화 과정을, 세부적으로는 원자와 양자역학, 세포, DNA 등 과학을 기반으로 인문학적 기초 교양의 거의 모든 것을 다루고 있죠. 그리고 이러한 과학적 발견이 어떻게 시작되었고,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 세부적인 흐름도 함께 접할 수 있는데요. 방대한 범위와 세부적인 흐름을 조화롭게 다루고 있지만 내용이 어렵다는 생각도 들지 않습니다. 저자의 뛰어난 스토리텔링 능력으로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는 과학 이야기를 비교적 쉽게 접할 수 있기 때문이죠. 인문학의 쓸모 : 겸손현재 과학자들이 동의하는 ..
[책 리뷰] 뉴 맵 : 에너지, 기후, 지정학, 전기차, 대체 에너지로 보는 21세기 패권 전쟁
베스트셀러 서평, 독후감, 리뷰21세기 패권 경쟁에 에너지, 기후, 지정학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심층적으로 분석한 책. 패권 경쟁에는 지리, 기술력, 역사, 사상, 에너지, 자원 등 수많은 요인이 변수로 작용하는데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에너지 및 국제 관계 전문가인 대니얼 예긴은 그중에서도 '에너지'와 '기후 변화'에 따른 '지정학적' 변화를 중심으로 21세기의 패권 경쟁의 흐름을 명쾌하게 분석했습니다. 특히 세계 석유 시장의 빅3에 해당하는 미국,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와 지정학적 갈등, 패권 경쟁에 깊게 연루된 중국, 중동을 중점에 두고 있죠. 그 외에도 앞으로 연료 소비와 자동차 판매 사업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전기차와 차량 공유 서비스, 기후 변화 그리고 대체 에너지까지...
[책 리뷰] 위기의 역사 : 주식, 부동산 하락장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법
베스트셀러 서평, 독후감, 리뷰자산(주식, 부동산) 하락장에 유연하게 대응하도록 돕는 책. 1997~1998년 외환위기, 2000~2002년 닷컴 버블, 2008~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코로나발 인플레이션 위기까지 세계 그리고 대한민국을 흔들었던 위기의 원인과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쉽고 흥미롭게 풀어낸 책. ▤ 목차 경제 확장과 위축 (현대 자본주의 이념과 딜레마)산업혁명 이후 현대 사회에 뿌리내린 자본주의 이데올로기는 매년 경제 규모가 반드시 커져야 한다는 전제를 바탕으로 작동합니다. GDP, 전 년비 대비, 전 분기 대비 몇 퍼센트의 상회 혹은 하회와 같은 분석 데이터가 이 질서를 지탱하는 근거이죠. 이에 따라 전 세계는 경제 성장을 달성하기 위해 국가, 기업, 개인적 차원에서 경제 규모를 키..
[책 리뷰] 당신도 초자연적이 될 수 있다 : 원하는 내가 되는 방법, 명상 효과 (서평, 독후감)
베스트셀러 서평, 독후감, 리뷰 변화, 성장 혹은 새로운 것을 창조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지만 크게 달라지는 것은 없는, 어제와 같은 비슷한 경험과 감정으로 흘러가는 그런 경험 누구나 한 번쯤은 있을 겁니다. 새로운 나로 살아가겠다고 마음 먹지만 과거의 나로 금세 돌아가버리죠. 잦은 반복으로 습득된 습관 때문인데요. 무의식적으로 습관화된 생각, 행동, 감정에 이끌리기 때문에 변화하겠다는 의지와 관계없이 금세 익숙한 나, 과거의 나로 되돌아가 버립니다. 저자는 '똑같은 생각이 똑같은 선택을 이끌고, 그래서 자동적으로 늘 똑같은 행동과 별반 다를 것 없는 경험을 야기하여 익숙한 느낌 혹은 감정을 불러일으킨다'라고 말했는데요. 다시 이 감정이 비슷한 생각을 또다시 불러일으켜 순환 고리로 자동 반복된다고 합니다..
[책 리뷰] 안티프래질 : 절대 부러지지 않는 인생을 만드는 방법, 용어 설명 (경제, 인문학 추천도서)(서평 독후감)
베스트셀러 서평, 독후감, 리뷰 ▤ 목차 안티프래질(Antifragile) 용어 설명용어 정리가 이 책의 중요한 시작점입니다. '안티프래질(Antifragile)'이라는 용어는 저자가 만들어낸 용어인데요. 'Fragile'이라는 '부서지기 쉬운'이라는 용어에 '상반되는'이라는 'Anti'를 붙여, 'Antifragile' '충격을 가하면 더 좋아지는'이라는 용어를 만들었습니다. 이 용어는 저자가 이 책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이론, 세계관, 사상의 핵심입니다. 어느 정도의 무작위성은 시스템을 장기적으로 안정적으로 만든다인생을 살다 보면 누구나 불확실성, 무작위성, 가변성, 스트레스를 마주하게 되는데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를 피하기 위해 애씁니다. 어쩌면 이런 경향은 인간의 본능이라 말할 수 있죠. ..